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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추천][숙대 디저트] 바나나 푸딩과 케이크가 맛있는 <헤브 어 트리> 방문 후기!

Sol_ji 2023. 7. 16.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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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만나 밥을 먹으면 꼭 후식으로 케이크 하나는 먹어줘야 직성이 풀리는 디저트 광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카페!
숙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헤브 어 트리>에 방문했다.
 
 

 

 
 
 

작정하고 맛있는 디저트를 먹고 싶을 때는 카페 후기를 많이 찾아보고 방문하는 편인데,
이곳은 푸딩과 케이크, 시그니처 커피가 정말 맛있다는 후기들이 많아 방문하게 되었다.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숙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
반려동물 동반 가능
주말, 공휴일 만석시 매장 이용 2시간


 
 
 
 

 
 
 
 
숙대입구역을 정말 많이 지나다녔는데 알고 보니 그냥 별생각 없이 많이 지나쳤던 카페였다.
비가 많이 오는 날 방문했어서 그랬는지 사람도 붐비지 않고..! 외관이 그렇게 눈에 띄진 않다.
그래서 더 숨겨진 찐맛집의 느낌이 들었다!👀
 
 
 
 

 
 
 
 
<디저트 종류>
 
티라미수, 밤 푸딩, 옥수수 푸딩, 바나나 푸딩, 바스크 치즈케이크, 피스타치오 치즈케이크, 블루베리 치즈 타르트, 초콜릿 케이크
 
 
진짜 보자마자 디저트 구성이 너무 다 알차서 고르기 힘들었다. 정말 다 맛있어 보여서 밥 많이 먹고 온 게 후회 됐다.😭
그래도 다른 카페에서는 잘 찾아보기 힘든 바나나 푸딩과 진해보이는 초콜릿케이크를 시켰다. 
 
 
 

메뉴판

 
 
 
여기는 시그니처 커피인 고성라떼가 맛있다는 리뷰가 많아서 고성라떼 한잔과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베스트 메뉴인 크림라떼도 궁금했지만 너무 다 단 것만 있으면 물릴까 봐 다음을 기약했다.
 
 
 

 

 
 
 

사실 이번에는 그냥 맛있는 디저트를 먹자는 마음으로만 왔는데 카페 인테리어가 생각했던 것보다 정말 분위기 있고 예뻤다.
테이블 간격이 여유 있고 모던한 느낌...! 비가 와서 더 분위기가 좋았다.😙 
화장실은 카페 외부 건물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데 열악하다는 후기를 봐서 그 점만 좀 아쉬운 곳인 것 같다. 
 
 
 

비주얼 미쳤다.

 

 
너무 정갈하고 예쁘게 해서 가져다주시는데 비주얼이 장난이 아니다. 정성이 들어간 느낌쓰..!
사실 여기 온 이유가 저 바나나 푸딩 때문인데 바나나 푸딩을 처음 먹어봐서 엄청 궁금했다.
 
 
 

 
 
 
 
바나나 푸딩... 한마디로 존맛탱이었다.🫢
푸딩이라고 해서 식감이 궁금했는데 바나나맛 크림과 빵을 으깨서 섞은 느낌? 크림의 비중이 많은 케이크 느낌이다!
근데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고 달콤하고 부드러워서 취향 저격이었다. 저 위에 올려진 바나나는 설탕을 올려 토치로 구운듯한 느낌?
달고나 같은 맛이 느껴지면서 맛있었다. 크림이 너무 달거나 부담스럽지 않아서 질려버리는 맛이 아니라 좋았다.
옥수수 푸딩도 맛있다는 평이 많은데 다음에 오면 옥수수 푸딩 먹어봐야겠다.🤭
 
 
 
 

 
 
 

초콜릿 케이크도 맛있었다. 여기는 크림 맛집인 것 같다. 크림들은 다 맛있는 듯!
시그니처 라떼인 고성라떼는 커피에 아이스크림과 수제크림이 들어가 있는데 달달하고 고소하고 정말 맛있었다.
위에 올라간 크림과 같이 라떼를 호로록 마시고 밑에 깔려있는 아이스크림을 스푼으로 퍼먹는 건데 달달러버에게는 최고의 맛이다.
아메리카노는 살짝 연한 느낌? 무난한 맛이었다.
 
 
 
 

 
 
 
 
앞으로 숙대, 용산 근처에 오면 자주 방문할 것 같다.
고퀄리티의 색다른 디저트를 먹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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