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플 추천][일산 맛집] BTS RM도 방문한 일산 맛집 <다람쥐마을 누룽지백숙> 방문 후기!

 
 

푸짐한 양에 맛도 좋다고 소문난 일산 한식 맛집!
<다람쥐마을 누룽지백숙>에 다녀왔다.
 
 
 

 
 
 
<다람쥐마을 누룽지백숙>은 토종닭누룽지백숙과 도토리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한식집이다.
누룽지 백숙뿐만 아니라 직화 쭈꾸미볶음, 보쌈, 도토리들깨수제비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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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시간>
 
11:00 - 20:50
19:50 - 라스트 오더
주차 가능 / 포장 가능
평일 오후 4시 이후에만 네이버 예약 가능
캐치테이블 웨이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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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 사는 지인이 추천한 맛집인데 주말에는 웨이팅이 한 시간 이상도 걸린다기에 평일 점심에 방문했다. 
한시쯤 도착하니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이름이 '다람쥐 마을'이어서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음식점 인테리어도 이름에 걸맞은 분위기였다. 🤭
 
 
 

1층 내부

 

 
평일 점심이고 음식점이 살짝 외진 곳에 있었는데도 사람들이 꽤 많았다. 
특히 어르신분들이 정말 많았는데 그만큼 건강하게 맛있는 맛집으로 인정받은 듯했다.👍
 
 
 

메뉴판

 
 
이곳을 추천해 준 지인은 '직화 쭈꾸미 볶음'이 정말 맛있다고 추천했었지만, 쭈꾸미를 안 좋아하는 관계로 토종닭 누룽지백숙을 시켰다. 
사이드로 도토리전과 묵무침도 시켰다. 이곳의 다양한 메뉴를 알짜베기로 먹어볼 수 있는 건강한 밥상으로 시킬까도 고민되었다.
그래도 오늘은 누룽지 백숙을 먹어보기로!
 
 
 

도토리전과 묵무침

 
 
 
사이드로 시킨 도토리전과 묵무침 둘 다 양이 많았다. 특히 묵무침은 그릇 크기가 진짜 컸다. 거의 한 사발을 주시는...!!
쫀득쫀득하고 부드러운 도토리전을 간장에 찍어먹고 새콤달콤한 묵무침까지 먹어주니 환상 조합이었다.🥰
사이드 먹다가 배부를까 봐 조절하면서 먹었다..!
 
 
 

 
 
그리고 이 집 김치 맛있다! 원래 한식집은 김치가 맛있어야 찐인데 김치 완전 취향 저격이었다. 
배추김치는 달달하고 고소했고 갓김치는 담백하게 맛있었다. 너무 맵지도 짜지도 않아서 한번 리필해서 먹었다. 
 
 
 

토종닭 누룽지백숙

 
 
 
토종닭 누룽지백숙은 닭은 접시에 누룽지는 뚝배기에 나온다. 먹기에는 훨씬 편해서 좋았다. 이 집은 자꾸 그릇 크기로 사람 놀라게 한다. 😙
주문할 때 계속 직원분이 셋이서 누룽지백숙 하나만 먹어도 충분하다고 하셨었는데..! 닭은 3인이 먹기에 너무 많아서 많이 남길 정도는 아니었고, 누룽지죽이 양이 진~짜 많아서 다 못 먹는 양이었다. 누룽지 죽에 간이 안되어있다 보니 조금 물려서 다 먹기는 힘든 것 같다.
사이드까지 먹어서 더 많게 느껴진 듯도 하다. 3인이서 누룽지 백숙 하나만 시켜도 배부르게 먹지만, 그래도 이것만 먹으면 맛이 심심하지 않았을까 싶다.
 
 
 

 
 
토종닭이라 그런지 토실토실 튼실하다. 소금에 찍어먹고, 김치랑 같이 먹고..!
오랜만에 몸보신하는 느낌이었다. 건강하게 맛있는 맛 그 자체였다. 
 
 
 

 
 
양이 많아서 다들 많이 남기는지 포장을 셀프로 할 수 있게 되어있었다. 우리도 묵무침이랑 누룽지죽을 야무지게 포장해 갔다. 😙
 
 

 

 
계산을 마치고 2층 무료 카페로 올라갔다. 드라마 빈센조도 이곳에서 촬영하고 정말 많은 유명 연예인들의 사인이 걸려있었다. 
BTS의 RM도 방문했었다니...! 🫢
 
 

 
기대했던 것보다 깔끔하고 예쁘게 정말 카페처럼 꾸며져 있어서 놀랐다. 웨이팅을 여기서 해도 된다고 쓰여있었던 것 같다. 
 
 

다양한 티벡과 주스

커피 기계

 
다양한 티벡들과 감귤, 매실 주스 그리고 커피 자판기가 있다. 한식집에서 외식한 후에는 믹스커피랑 매실차가 국룰이다...!
커피랑 주스 한잔씩 하면서 여유를 즐기다 갈 수 있어서 좋았다.
 
 
명절에 가족모임 하기도 정말 좋고 건강한 음식을 대접하고 싶은 사람들을 데려오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라고 느꼈다. 밥상 메뉴를 먹으러 다음에 다시 한번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