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추천][연남 브런치] 유럽 가정집 분위기 물씬나는 브런치 맛집 <카멜리아 연남> 방문 후기!

 
 
 
 
전에 홍대에서 지나가다가 봤었던 <카멜리아 연남>, 가정집을 개조한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인상에 남았었다.
역시나 인스타에서도 핫한 맛집이길래 방문해 보았다!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5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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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20:00 라스트 오더
반려동물 동반 가능
네이버 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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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네이버 예약이 가능해서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다.
기다리는 걸 싫어하는 사람으로서 예약 가능한 맛집은 최고다..!👍
 
 
 
 

 
 
 
 
진짜 가정집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듯한 느낌이다.
나무와 식물도 있고 뭔가 할머니 댁 온 것 같은 포근한 감성이 느껴진다. 🥰 오른쪽 마당 계단을 통해 들어가면 된다. 
 
 
 

 
 
 
 
내부 인테리어도 나무 가구들과 엔틱한 소품들로 감성 뿜뿜 너무 예뻤다.
창가 쪽 자리를 안내해 주셨는데, 통창이어서 시원시원하고 밝아서 기분 좋아지는 공간이었다.😙
역시 브런치는 이렇게 밝은 분위기에서 먹어야 좋다!
 
 
 

 
 

 
평일 점심에 갔더니 사람이 막 붐비지는 않았다. 그래도 주말에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 예약하고 가는 것 추천한다.
자리 간격도 널찍하니 여유 있어서 그 점도 좋았다. 
 
 
 

메뉴판

 
 
 
우리는 셋이서 에그베네딕트 (17,000), 잉글리쉬브렉퍼스트 (18,000), 화이트라구파스타(18,000)를 시켰다.
음료는 로얄밀크티 (7,000)와 아메리카노 (5,000) 주문! 
 
 
 

오른쪽 사진 -&gt; 에그베네딕트

 
 
 
잉글리쉬브렉퍼스트는 식빵 토스트와 함께 나온다. 발라먹을 딸기잼, 포도잼(?), 버터까지 같이 주신다.
소세지, 토마토, 그린빈, 해쉬브라운, 버섯, 계란 프라이의 구성으로 딱 브런치 근본의 맛으로 담백하니 맛있었다.
해쉬브라운에 귀여운 그림 그려주시는 사장님 센스..!👍
 
 
 

 
 
 
사실 잉글리쉬브렉퍼스트는 아는 맛으로 무난하니 맛있었고, 나는 에그베네딕트가 정말 맛있었다.
깜빠뉴에 오렌지 마멀레이드, 구운 시금치와 포치드 에그, 홀렌다이즈 소스가 올라가 있다. 
달달한 빵에 짭짤한 베이컨, 그리고 고소한 에그와 시금치가 너무 조화롭고 맛있었다.😘
옆에 있는 당근 라페도 맛있었다. 건강하고 맛있는 브런치 딱 그 느낌..!
친구들도 다 에그베네딕트가 제일 맛있다고 했다. 에그베네딕트는 꼭 시키는 걸 추천한다.
 
 
 

화이트라구파스타

 
 
하얀 라구파스타라니 생소하고 궁금해서 시켜본 화이트라구파스타..!
맛은 익숙한 크림 파스타 맛에 노른자와 고기의 고소한 맛이 가미된 맛이었다. 달달 고소하니 정말 맛있었다.
얇고 납작한 면이라 소스도 잘 배어있고 간도 짜지 않고 딱 좋았다. 👍 
 
 
음료는 별 기대 안 하고 로얄밀크티와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로얄밀크티 달달하니 취향저격으로 맛있었다.😋 
셋다 맛있었지만, 에그베네딕트 > 화이트라구파스타 > 잉글리쉬브렉퍼스트 순으로 만족..!
다음엔 잉글리쉬브렉퍼스트 말고 다른 메뉴를 시켜봐야겠다.
 
 
 

 
 
 
막 찍어도 너무 예쁘게 나오는 감성 인테리어와 음식들.. 맛까지 좋으니 만족할 수밖에 없는 곳이었다.
양도 여자 셋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었다. 
계단을 내려가면 1층 공간이 나오는데, 1층에는 단체석도 있었다. 프라이빗하고 조용하게 있기 좋은 듯했다.
그래도 날씨 좋은 날 2층에서 먹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
 
 
평일날 날씨 좋을 때 브런치 먹으러 또 한 번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