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추천][용산 맛집] 제대로 된 미국 감성으로 오픈하자마자 핫플 된 <레이브 피자> 방문 후기!

 
 
오픈하자마자 벌써 입소문 나버렸다는 미국식 피자집 <레이브 피자>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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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휴무
화 - 일 11:00 - 22:00
라스트 오더 21:10
네이버 예약 가능
워크인 방문 가능
단체 예약 (5인 이상) / 대관 전화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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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에게 핫플로 인정받으려면 맛은 기본이고 인테리어에도 차별점이 있어야 하는 것 같다.
그런데 거기에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다면 금상첨화이다.
<레이브 피자>는 그 삼박자를 모두 갖춘 탓인지 금세 핫플이 된 듯하다. 👀
 
 
 

매장 입구

 
 
 
 
숙대입구역 8번 출구에서 걸어서 어느 한적한 골목으로 들어가니 가게가 나왔다. 
뭔가 레트로한 느낌이 들면서 힙한 것이 입구부터 트렌디함이 뿜뿜이다!
 
 
 
 

 
 
 
미국은 안 가봤지만, 미드에서 본 그런 느낌...!🤭
바 테이블도 있고 피자 사이즈가 S, R, L 세 가지로, 혼피하기에도 딱인 공간이다!
오후 1시에 네이버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바 테이블은 자리가 널널했고, 일반 테이블은 거의 만석이었다.
피크 타임에는 꼭 예약하고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바 테이블은 낮보다 선선한 저녁에 맥주 먹으면서 있으면 참 좋을 것 같다.
 
 
 

키오스크, 메뉴판

 
 
 
자리 번호를 확인하고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면 된다.
S 사이즈는 4조각으로 1인
R 사이즈는 2인
L사이즈는 3-4인 
추천이라고 적혀있다.
R사이즈는 반반 맛 선택도 가능하고, L사이즈는 4가지 맛 선택도 가능하다.
 
 
 
 

 
 
 
소-중식가 둘이 왔기 때문에
페퍼로니 피자 (S), 라구 오븐 스파게티, 버터 갈릭 프라이즈 이렇게 세 개를 시켰다.
메뉴가 피자부터 파스타, 사이드까지 다양해서 좋았다. 
스폰티니도 좋아해서 자주 가는데 거기는 사이드 메뉴가 별도로 없기 때문에 약간 아쉬웠는데, 
사이드가 넘쳐나서 행복한 고민을 좀 했다.😙
고구마튀김이 맛있다고 하는데 같이 온 친구가 고구마를 안 좋아해서 버갈튀로 시켰다.
 
 
 

페퍼로니 S - 8,500원

 
 

 
피자 S사이즈는 확실히 혼자서 먹을 수 있을 만한 미니미한 사이즈였다.
페퍼로니도 두둑하게 올라가 있고 빵꼬다리는 바삭 두툼? 한 느낌!
빵 꼬다리 싫어하는 친구는 꼬다리 다 남기긴 했지만, 나는 꼬다리도 맛있었다. 
너무 짜지도 않고 적당히 맛있는 피자 맛! 엄청나게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예상한 맛있는 맛이었다.
 
 
 

버터갈릭프라이즈 - 7,500원

 
 
 
 

버터 갈릭 프라이즈도 예상했던 그 맛..! 달달하고 맛있었다. 스마일 포테이토도 두 개 귀엽게 올라가 있다.🙃
감자튀김 양이 많을까 걱정했는데, 많이 나오진 않고 적당하게 나온다.
 
 
 

라구 오븐 파스타 - 11,500원

 
 
 
라구 오븐 스파게티도 생각보다 그릇이 작아서 놀랐다. 피자보다 작은..! 그래도 양은 그렇게 적다고 못 느꼈다.
혼자 먹기 딱 적당한 느낌! 스파게티도 익숙한 치즈 오븐 스파게티 맛이어서 맛있었다.
결론적으로 소-중식가 여자 둘이서 먹기 딱 양이 맞는, 배부른 구성이었다.
(잘 드시는 분들은 넉넉히 시키는 게 좋을 것 같다.)
맛없없 조합이기에 당연히 맛있었지만, 오븐스파게티는 에어컨 때문인지 살짝 빨리 식어서 아쉬웠다.
 
 
 

메론 소다, 맥주

 
 
 
여기서 또 인기 있는 음료인 메론 소다도 시켰다. 색깔도 비주얼도 너무 예쁜 거 아니냐며...❤️
맛은 진짜 메론맛 탄산이었다! 처음 먹어보는데 나름 맛있었다.
그래도 피자와의 조합은 콜라가 최고인 거 같긴 하다.
맥주도 한잔 주문! 
 
 
 

 
 
 
만석이라 가게 내부를 제대로 못 찍어서 아쉬웠다.
맛은 우리가 아는 익숙한 맛있는 맛이지만, 공간이 주는 좋은 느낌이 음식을 더 맛있게 느끼게 하는 곳인 것 같다. 🥰
다음에는 저녁에 피맥 하러도 와봐야겠다. 혼피 하기에도, 모임 하기에도 좋은 곳으로 추천한다.👍